신규 확진자 297명…국내 발생 283명·해외 유입 14명 <br />서울 150명·경기 94명·인천 8명…지방에서도 환자 잇따라 <br />신규 환자, 14일부터 6일째 세 자릿수 기록…누적 1,288명<br /><br /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/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를 대유행 1차 고비로 보고 수도권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갔습니다.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,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 상황과 전망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 분 어서오세요. 류재복 기자, 먼저 통계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사랑제일교회는 확진자가 166명이 늘었습니다. 그래서 623명. 지난 12일에 첫 발생을 했는데요. 지금 6일 만에 600명까지 올라간 것으로 봐서는 단일 발생으로서는 대구 신천지에 이어서 두 번째로 확진 환자가 많고요. <br /> <br />확진자 발생 속도는 대구 신천지보다 훨씬 빠른 그런 모습입니다. 대구 신천지 때 사례를 보면 사랑제일교회의 추이를 볼 수 있을 텐데요. 대구 신천지 교회 때는 첫 환자에서 100명을 넘을 때까지 엿새가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 사랑제일교회는 나흘 만에 100명이 넘었고 2월 18일에 첫 환자가 나왔고 2월 29일에 909명이 나오면서 정점을 찍었으니까 열하루가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사랑제일교회도 그렇게 본다면 앞으로 2~3일 안에 정점을 찍을 수 있고 그로부터 열흘 정도가 쭉 많은 확진자가 나오다가 3월 8일을 기점으로 좀 꺾인 거니까요. <br /> <br />그 추세로 본다면 이 사랑제일교회도 상당히 많은 확진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제는 지금 다양한 장소로 추가 전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데 무려 114개 기관에 전파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하죠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저녁 6시 기준이니까요. 지금은 더 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오늘 오전 내내 전국에서 지자체들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환자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114개소 중에 11곳에서는 2차 전파 이상이 일어났고 그래서 확진 환자가 50명이 됐다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나머지 103곳은 2차 전파 이상은 확진받은 적이 없고 확진환자가 그곳을 들렀거나 현재는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전파시키지는 않은 그런 상태지만 전체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91636438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